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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임당한 아기와 그 어머니의 성탄

마태복음(Matthew) 2:13-18;예레미야(Jeremiah) 31:15-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지만 그 성탄으로 인하여 베들레헴의 영아들이 헤롯의 손에 집단으로 학살을 사건이 발생합니다. 생명의 축복인 아기를 안고 눈을 맞추고 젖을 물렸던 어머니와 아버지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그들이 과연 이 땅에 생명을 주기 위해서 오신 메시아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요? 왜 하나님은 이 아기들이 죽어가도록 방관하고 침묵하셨을까요? 분명 그 정확한 대답을 이 땅에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태는 이 비극을 기록했고 예레미야 31장을 인용했습니다. 지금은 라헬이 자식 때문에 통곡하고 위로받기 조차 거절하는 슬픔이 있지만 장차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제 포로되고 잃었던 자녀들이 자기 지경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애통과 슬픔의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곧 장래에 소망이 다시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잃으신 아버지께서 그 이유를 밝히시며 위로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