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Hebrew) 2:5~18

유대인의 사고와 신학에는 고난 받는 메시아나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는 메시아를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오직 메시아는 절대적 통치자로 왕으로 오시기 때문에 왕궁에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준엄한 심판의 사역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는 짐승들의 구유에서 태어났고 갈릴리 달동네에서 성장하셨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습니다. 사실 유대인조차도 생명처럼 여기는 율법에도 메시아는 고통을 당할 것이고 나무에 달릴 것이라고 예언했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까지 통치자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2천년 전에 이미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시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을 상속자이지만 천사보다 못한 모습으로, 즉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순종하시고 고통당하시고 인간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큰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 메시아를 구원의 창시자라고 큰 구원을 이루신 분이라고 부릅니다. 한 주간도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며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