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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와 그리스도

레위기(Leviticus) 4:1~5:13

우리는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의 간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죄는 단순히 율법을 어기는 행위가 아닙니다. 죄의 근원은 하나님과의 단절, 곧 하나님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다시 말해, 내 안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원하지 않고 구하지 않는 그 마음 자체가 이미 죄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다시 우리와 하나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속죄제를 통해 그 길을 열어주셨고, 신약에서는 속죄제가 예표하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물이 되심으로 완전한 화해의 길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본성을 가진 육체로 인해 날마다 죄의 유혹 속에서 싸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죄를 이길 힘을 얻습니다. 혹시 연약함으로 인해 넘어졌을지라도,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이번 한 주간,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그분 안에서 새 힘과 소망을 얻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arlier Event: October 11
화목 제사
Later Event: October 25
속건제이신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