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Leviticus) 6:14~30
레위기 2장과 6장에서 하나님은 소제의 빵에 누룩을 넣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누룩은 빵의 형태를 부드럽게 만들지만, 그 본질을 완전히 변형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인간의 생각이나 세상의 방식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십자가를 왜곡하거나 섞지 말라는 교훈을 줍니다. 순수한 복음만이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한주간도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생각합시다. 오직 그분만이 영원한 양식과 생명을 주실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의 진리에 인간 편리의 누룩을 넣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순간적으로 행복하고 편할 수 있으나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간다는 것을 잊지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