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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자를 이해하고 용납합시다

로마서(Romans) 14:13~19

로마 교회 안에는 신전에 드려졌던 제물(고기)을 먹지 않고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던 유대인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조상때부터 레11장의 음식법을 준수해왔고 예수를 믿은 후에도 음식법을 지켰으며 특히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은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바울께서는 먼저 이 연약한 자들을 받아주고 비판하지 말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기로 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날 교회 공동체 안에도 여전히 이와 같은 일들은 반복되어 일어납니다. 주일성수, 술과 담배, 좌우로 나눠진 정치적 견해, 동성애 자들을 어떻게 용납할 것인가에 대한 태도는 여전히 민감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바울사도가 말씀하신것처럼, 비본질적인 부분에서는 갈대처럼 유연한 태도로 약한 자들을 용납하고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실족하여 넘어져 교회를 등지는 일이 없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회 안에서 비본질적인 일로 문제가 생겼다면, 주저하지 말고 약한 자들을 용납하고 비판하지 맙시다. 먼저 용납하고 손을 내밀어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는 성도가 됩시다.  

Earlier Event: Septembe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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