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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과 마지막 인사

로마서(Romans) 15:8~13

로마서를 마감하면서 34번의 설교를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로마서는 바울사도께서 AD 60년경에 고린도에서 일면식도 없는 로마교회에게 보내진 편지입니다. 바울사도께서 편지를 적었던 이유는 소아시아 교회의 구제헌금을 예루살렘에 전달하고 로마로 넘어가서 주 안에서 교제하고 물질적 영적(기도)후원을 받아 당시 땅끝이라고 생각했던 스페인으로 선교를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시에 편지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복음에 대한 바른 정립으로 식어져가는 교회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함이었습니다. 복음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성경에서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죄악 가운데서 멸망 받을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해결책을 주십니다. 바로 당신의 아들 그리스도를 주셔서 인간의 죄를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고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됩니다. 동시에 생명의 성령의 법이 다스립니다. 바로 성령님께서 성도들 안에 거하시며 성도를 보증하고 영원히 내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성도는 더이상 죄 가운데 머물지 않고 그리스도로 옷입고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화와 기쁨을 구하며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로마서의 진리가 단순한 지적인 동의로 머물지 않고 주님 오실 때까지 거룩한 성화의 삶 속에서 녹아 실천되기 원합니다. 

Earlier Event: September 14
연약한 자를 이해하고 용납합시다
Later Event: September 27
대속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