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Genesis) 26:1~35
이삭은 그랄에서 거짓말로 백성들을 곤경에 빠뜨렸기에 아비멜렉에게 큰 책망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복을 주셔서 농사의 소출이 백 배에 이르고 큰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양과 소떼가 심히 많아지고 종들도 많아지자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시기하여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들을 막고 그를 쫓아냈습니다. 당시 우물은 사람과 가축의 생존에 필수적이었기에, 우물을 빼앗기는 것은 생존의 위협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큰 재산과 많은 종들을 거느려 충분히 맞설 수 있었던 이삭은 우물을 둘러싼 다툼이 생길 때마다 싸우기보다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당장의 이익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이 번 한 주간도 이삭이 걸었던 길과 그의 결정을 다시 생각해보는 성도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